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3일 오후 2시부터 경주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소울일렉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소울일렉은 ‘벚꽃엔딩’, ‘신호등’, ‘봄봄봄’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10여 곡을 연주하며 경주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선율로 동궁원에서 피어나는 작약꽃 등 다양한 꽃과 푸릇푸릇하게 고개 내민 연두빛 색채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최용섭 경주시 동궁원장은 “따스한 봄을 맞이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한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