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4월 19일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면서 출근길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위한 드론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홈플러스 사거리 교차로 구간은 그동안 출,퇴근길 교통 체증 때문에 구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드리면서 교통 체증의 심각성을 인지했다”면서 “드론 촬영으로 교통 실태를 조사한 결과 홈플러스 사거리 교차로~(주)방림(홈플러스 부근)의 교차로까지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차로 구간별 교통 신호 체계가 연동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걸로 확인된다.”면서 “‘교통 연동 신호 체계’와 ‘가변차로’를 도입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연동 신호 체계란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에 신호기가 설치 될 때, 운전자들이 신호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 체계를 시스템 상으로 연동해 운영하는 형태를 말한다.
김 예비후보는 일부 구간에 가변차로를 설치해 차량 통행이 많은 쪽의 차선은 늘리는 방안과 함께 구미 경찰서와 신호 체계의 개편을 통해 “출·퇴근길 정체 현상을 해소하겠다.”며, “생활밀착형 공약실현으로 구미시민의 교통 편의성을 증대시키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