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0일 오전 11시 이창재 국민의힘 김천시장 예비후보(58)는 본인의 선거사무소(시청로65 민주빌딩 7층)에서 임창현 前국민의당 김천시 선대위원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前위원장과 이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전격 합당함에 따라 중앙과 지방에서 함께 발맞춰 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국민의당 청년당원들이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하여 원팀이 이루기로 합의했다.
임 前위원장은 이 예비후보가 청년 정책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이 예비후보의 생각과 윤석열 당선인의 생각이 같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생각이 같고, 행동의 같이해야 청년들 일자리도 늘어난다고 생각한다며 합류 취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젊은 김천’이란 캐치프레이즈를 표방하면서, 선거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청년들을 끌어안고 젊은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청년미래위원회 발대식과 청년단체 ‘미래소리’ 정책제안서 전달, 김천청년 524명 지지선언 같은 굵직굵직한 결실을 맺어왔다”며 이번 국민의당 청년당원의 합류로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위로는 어르신을 모시고, 더불어 우리 김천의 청년들과 함께 젊은 김천,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김천, 청년들이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임 前위원장은 2016년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국민의당 창당 당시에 입당하여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청년정책위원, 청년특보, 청년유세단을 거쳐 지난 대선에는 김천시 선대위원장으로 현장에서 선거를 이끌었다.
특히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월 15일 당시 안철수 후보가 구미에서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및 유세 후 안동으로 유세 일정을 기획하였으나, 임 前위원장의 적극 요청으로 김천 황금시장 및 김천역 유세를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