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4월 18일 능력 위주 인사제도와 과도한 의전문화와 불필요한 인원 동원 금지 등의‘신바람 나는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공직자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칠곡군이 건강하고 행복하다.”며“신명 나게 일하는 공직자가 제공할 행정 서비스는 군민 만족도 향상과 칠곡군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 지역, 출신, 인맥, 혈연 배제한 능력 위주 인사제도 ▷과도한 의전문화 철폐 ▷불필요한 보고와 인원 동원 금지 ▷일과 가정의 양립 여건 보장 ▷직원 심리 상담 등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창의적·자율적·능동적으로 일하는 직원을 발탁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능력 위주의 승진 인사를 할 것”이라며“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실현하고 줄서기를 없애 공직자의 사기 증진과 업무 집중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축제 등의 행사에 불필요한 인력 동원을 금지하고 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행사에 참가하는 등 과도한 의전문화를 없애고 관행적, 형식적 보고를 생략하는 등 업무 중심의 수평적 공직 문화를 조성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업무와 감정노동으로 지친 직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점심시간 청사 음악방송, 체중 관리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공직자의 건강과 업무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MZ 세대가 유입되는 공직 사회도 개인의 자율성이 존중받고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며“공직사회가 주민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창의적·자율적․ 역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하는 사람 중심의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