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제2대구의료원 동구 건립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위한 주민서명 운동과 제2대구의료원 유치추진단을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대구의료원 동구 유치 TF팀을 신설해 설립 가능 부지를 검토하고 대구시에 제안할 예정이며, 정치권, 관계기관, 언론 등 대외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2대구의료원 동구 유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한편, 불로·공산권 주민들을 위한 이시아연세병원이 지난 2020년 11월 건립됐으며,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혁신도시 대구연세병원도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또, 대구 파티마병원 등이 참여한 지역보건협의회도 운영 중에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구 동구에 3차 종합병원 규모의 제2대구의료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치과정에서 국비지원은 물론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산업 발전 청사진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