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는 녹색생활 문화정착을 위해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여성회관에서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무공해 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제작된 친환경 비누 3,000장은 환경보호를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관내 학교, 병원 등 단체 급식기관을 방문하여 수거한 폐식용유(3,500리터)로 제작됐으며, 향후 여성회관 내에 있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연중 판매될 예정이다.
비누를 팔아 발생한 수익금은 명절 소외 이웃에게 위문품 전달, 불우아동을 위한 하계수련회지원 등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정차년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환경보전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각지에 사랑을 전파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문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