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서원 문경시장 예비후보는 4월 9일 오전·오후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현장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 아동과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후 돌봄 업무를 맡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간담회에서는 한시적 돌봄인력 추가지원, 지역아동센터 공공청사 입주,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이 건의됐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초청 소통 릴레이에서는 숙박업, 오미자청년몰, 건설기계, 전통시장, 행복상점가, 외식업, 개인택시 대표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지역상품애용 범시민 소비촉진운동 전개, 각종 전국대회 행사 유치, 관급공사 공사비 지급시 지역업체 최우선 변제 규정 마련, 택시의 연차별 지속적 감차,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강화 등이 건의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점촌 전통시장 상인회장인 송영탁(40세)회장은 “시장예비후보자께서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지하게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다.”고 했다.
서원 문경시장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종사자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함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서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는 강한의지를 참석자들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