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김치영)은 도내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4월 9일 ‘제18기 경상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 된 총 19명의 위원은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의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정책참여’를 주제로 한 특강과 임원선출 및 분과구성,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월1회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국가 및 道 정책과제 발굴·제안, 청소년 참여활동 홍보 등 경상북도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청소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실효성있는 청소년정책을 제안해주기를 바란다.”며, “도참여위원들의 제안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재단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에 따라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