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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대구행복페이 충전한도 조정

개인별 충전한도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행복페이’를 매월 1,000억 원 발행한도를 없애고, 연간 1조 1천억 원 총액 발행으로 변경하고, 개인별 충전한도를 현재의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축소 조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구행복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2월 18일 시민·사회·상공인 단체, 언론, 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시민 1,061명을 대상으로 대구행복페이 개선책의 핵심사항인 개인별 월간 충전한도 조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매월 1,000억 원씩 한정 발행하던 것을 연간 1조 1천억 원 총액 발행으로 변경하고, 개인별 충전한도를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 조정키로 결정했다.

 

1인당 충전한도가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되면, 현재 월 20만 명 정도가 충전할 수 있던 것을 13만 명 늘어난 33만 명 정도가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월 발행액을 1,000억 원으로 제한하던 것을 연간 1조 1천억 원 총액 발행으로 변경함으로써 연중 개인별 소비패턴과 이용형태에 따라 중단 없이 충전할 수 있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행복페이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판매가 급증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충전한도 조정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구행복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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