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이 6일 오전 11시 자신의 경선준비사무소에서 ‘대구 3대 구상·7대 비전’을 발표했다.
체인지 대구 (Change Daegu) 파워풀 대구 (Powerful Daegu)를 위한 '미래대구 3대 구상'은 대구의 영광과 성장을 위한 ‘미래번영’, 시정 혁신을 통한 시민행복, 세계적 선진 도시를 위한 ‘글로벌 세계 도시’ 등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인 7대 비전은 대구통합신공항과 공항산단 조성, 미래 혁신 첨단산업 육성, ‘글로벌, 세계 도시’를 위한 공항후적지 두바이 방식 개발, 글로벌 첨단 문화 콘텐츠 도시, ‘혁신행복’을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 맑은물 하이웨이, 미래형 광역 도시 등이다.
홍준표 의원은 “대구통합신공항과 공항산단 국비건설, 동촌 후적지 개발 등 대구를 확 바꿀 핵심사업은 시장 당선 즉시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제시한 대구 공약은 당연히 적극 추진하고 여기에 ‘대구 7대 비전’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아 대구의 50년 미래번영의 토대를 닦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추진해 왔던 대구시청사 이전, 취수원 다변화, 제2 대구의료원 설립 등 대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아직 시정을 인수 안해 봐서 대구시장이 어떻게 진행했는지 다는 모른다.”며 시정개혁단을 통해 시정 전체를 파악한 후 대안을 내고 개선책을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