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1년 BIO(GMP) 인력양성 사업’ 추진 결과 전국 바이오 인력양성사업 전국 8개 기관 中 2년 연속 ‘취업률 1위와 더불어 사업평가 1위’를 달성했다.
BIO(GMP) 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여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사업 추진을 통해 연간 교육 정원 24명 중 2018년 17명, 2019년 19명, 2020년 23명, 2021년 22명의 취업생을 배출해 왔으며, 교육 종료 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Home coming day)를 통한 교육 만족도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오산업 ‧ 기술을 이끌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백신 수급 가속화에 따라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기술 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핵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 ‧ 학 ‧ 연 협력을 통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향후, 연구원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하여 산 ‧ 학 ‧ 연을 중심으로 관련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제약 분야, 푸드테크, 미래먹거리 등 관련 분야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다방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 한진관 원장은 “2022년 백신, 미래먹거리 등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연구원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바이오 관련 미취업 학생들의 구직난 해소와 바이오 분야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