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3우러 24일 구미 LG이노텍 1A공장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지휘관 및 통제단원의 임무 수행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통제단장 외 40여명으로 구성해 구미 LG이노텍 1A공장을 대상으로 원인미상에 폭발 및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통제단 각 반별 유기적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에 적합한 소방력 배치 ▲현장 여건 변화 등에 따른 다각적인 해결방안 논의 등으로 전개했다.
훈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대형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임무수행은 초기대응에 중요하다.”며“직원들은 자신의 임무 및 다른 동료의 임무도 같이 숙지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