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봄을 맞아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등 주요 관광지와 주요 도심을 봄꽃으로 새 단장 한다고 21일 밝혔다.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에 대단위 꽃 화단으로 식재되어 있고 튤립과 어우러지는 루피너스 등 16여만 본의 봄꽃을 식재해 형형색색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부터 군 묘포장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튤립, 루피너스, 크리산세멈 및 대구 수목원 팬지 등을 활용하여 봄 화단을 고급화하고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꽃피는 정원도시 달성’을 위하여 세천리 공공공지 정원조성과 마을 정원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정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여 정원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꽃의 생기를 느끼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