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김상훈 의원. 작년 한 해 대구와 경북의 주택 보유세 5천억 원 넘어.

시장의 정상화, 세금의 현실화 윤석열 정부에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21일 작년 한 해 대구와 경북의 주택 보유세가 5천억 원이 넘었다고 밝혔다.

 

김상훈 의원은 행정안전부, 국세청, 경상북도와 대구시청의 ‘2016년~2021년간 주택분 보유세(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합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2,404억 원이었던 보유세액이 2021년 현재 5,447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히고, 文정부 5년간, 집을 가졌다는 이유로 내는 세금이 3,043억 원이나 불어났다고 덧붙였다.

 

개별 세목 현황을 보면, 종부세의 경우, 2016년 132억 원에서 2021년 2,133억 원으로, 文정부 5년간 2,001억 원, 약 16배(1,518%)나 세금이 늘어났으며, 대구의 경우 5년간 1,397억 원으로 큰 폭의 증가액을 보였고, 경북은 604억 원의 종부세가 늘어났다.

 

주택분 재산세 또한 2016년 2,272억 원의 재산세 징수액이 2021년 3,314억 원에 이르며, 5년 전에 비해 1.5배(46%)인 1,042억 원이나 세금이 급증했다.

 

김상훈 의원은 “文정부 5년간 대구·경북 주택 보유세 5천억 원 시대를 열어젖히면서 국민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지적하면서,

 

“주택 유무에 따른 양극화를 심화시켰고, 집을 가졌다는 이유로 무차별적 세금폭탄이 쏟아졌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시장의 정상화, 세금의 현실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