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잉여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공급하는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은 물론 산림 내 부산물을 제거해 산불예방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또 계곡부 등 산림재해우려구역 내에서 부산물을 수거해 재해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땔감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공급하며 11월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