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안평면이 11월 15일 안평면사무소 회의실 및 안평면 소재지 일원에서 산불취약시기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산불예방 경각심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 및 가두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김주수 군수, 각 마을의 이장, 남녀지도자,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산불 방지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우리의 다짐’ 및 불조심 실천‘결의문’낭독으로 진행했다.
특히, 안평면민의 산불조심 인식개선을 위해 3주간 안평면 전체 주민에게 받은 불조심 실천 서명부를 김주수 군수에게 전달했다.
결의대회와 함께 박무완 안평면 명예면장, 땅땅치킨 옥광세 대표가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오케이올 대표 옥영달, 달성간호학원 김현지 원장이 각각 1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박무완 명예면장도 사랑의 방역물품(마스크 3만매)을 함께 기탁했다.
안평면은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입산자 실화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현수막 설치 및 깃발 게첨을 추진하고 마을앰프방송과 차량 가두방송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선제적 대응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림사고 예방 및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통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비상근무체계 유지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