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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희룡. 이재명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자신뿐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관련 발언. 대통령 자격 없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꺾을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희룡 후보는 10월 20일 오전 9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그 동안은 우리 국민들이 정권교체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이제는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 실제로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 보셔야 된다.”고 말했다.

 

또, “대장동 비리 사건이 지금 검찰의 태도를 봤을 때 대선 전까지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와의 1대1 본선 토론에서 대장동 사건 하나만 갖고도 제압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는 굉장한 말솜씨와 국민들의 심리를 자극하는데 매우 영악하고 훈련이 많이 되어 있고 그것을 위해 많은 자료를 만들어 온 사람"이라며, "토론과 국정운영에서 국민들이 봤을 때 이재명 후보에 대해 우위에 서는 게 중요해지고 있는데, 원희룡도 국민들의 선택 가능한 필승 후보로서 국민들의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의 전날 부산에서의 전두환 전 대통령에 관련한 발언에 대해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은 쿠데타와 광주학살 뿐만 아니라 삼청교육대, 기업인 재산 탈취, 언론 탄압으로 우리 민주주의에 대해 군사독재라는 것이 어떤 것 인가를 뼈저리게 경험하게 하고, 결국 6월 항쟁 때 중산층과 온건한 국민들까지 일어서게 했던 대통령"이라며

 

“말이 바뀌어도 너무 바뀌었다. 솔직히 저는 본인의 역사의식과 어떤 그 인식의 천박함을 나타내는 망언이라고 본다.”며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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