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7일 산림청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증대를 통한 산촌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2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공모에 지난 9월 30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림신품종(호두)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산업화를 위해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2차 가공 및 생산을 위한 최신시설을 설치하고 생산, 가공, 유통의 전 과정을 통해 지역생산자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이를 이용 김천호두를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 사업비 25억 원(국비 100%)이 지원되며, 산림생명산업 기반조성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호두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천시는 산림신품종(호두) 재배단지 조성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공모사업의 최종후보지로 선정돼 지역 일자리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