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박태규)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30일 보행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개령면 동부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실버카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실버카 지원은 어르신의 일상생활 속 거동의 불편함을 줄이고, 안전하고 독립적인 이동 편의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활동 증가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
실버카를 지원 받은 80대 어르신은 “무릎과 허리가 아파 지팡이에만 의존해 보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받은 실버카 덕분에 경로당, 버스승강장도 혼자 힘으로 오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규 새마을교통봉사대장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이 실버카를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이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개령면에 직접 방문하여 실버카를 전달해준 새마을교통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어르신께서 외부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기대에 맞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