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하는 ‘제33회 안동예술제’ 공연행사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당초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으로만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10월 1일 오후 6시 제33회 안동예술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0분에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부의 ‘2021 코로나19 극복! 힘을 내요 안동!’, ▲10월 2일 오후 3시에 (사)한국무용협회 안동지부 ‘춤판’, 7시에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 ‘월영교의 꿈’, ▲10월 3일 1시에 국악협회 안동지부 ‘2021 정기연주회’, 9시에 (사)한국연극협회 안동지부 ‘선이’를 유튜브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안동예술제는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며, 안동을 문화예술도시로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서 코로나19 로 인해 지쳐 있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하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훌륭한 작품들을 통해 안동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