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27일 가나안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모스(공기정화식물) 액자 및 국화 꽃 화분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는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4회차 교육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성주의 풍수와 문화, 숲해설 기법과 나의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재능기부는 경북환경연수원에서 모스(공기정화식물)를 활용한 액자와 국화꽃 화분 만들기를 진행하여 지역의 가나안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기부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입소자 및 종사자들에 가을꽃으로 작은 기쁨을 드리며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앞으로도 성주군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친절과 고객 맞춤형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해설활동 이외에도 이웃과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성주군 문화관광해설사는 관내 주요관광지 7개소에서 14명이 활동 중이며 성주관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