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0월 1일부터 올해 예산소진 시까지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마련됐다.
2021년 9월말 현재 울진사랑카드의 사용액은 218억원이며, 19억원의 캐시백이 지급됐다.
울진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고,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앱(그리고 지역화폐)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을 통해 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울진방문의 해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 한다”며“전통시장상인 및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