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9월 10일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1,010억 원이 늘어난 9,580억 원 규모(일반회계 9,496억 원, 특별회계는 84억 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의 생활안정대책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상생국민지원금 594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 14억 원, 소규모농가 바우처지원사업 9억 원 등을 편성했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 6억 원, 2차 희망근로사업 1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사업 111억 원, 하천․수리시설 및 농로정비 사업 26억 원, 화물운수업체 유가보조금 22억 원 등을 편성했으며, 군민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다목적 CCTV 설치사업 3억 원, 소규모공공시설 안전점검 용역비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집행 및 운영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