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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노인복지관,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시니어부 본선 5개 작품 진출

영화제 통해 어르신만이 지닌 감수성과 가능성 확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7일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의성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한 5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11개국에서 총 948편이 접수됐으며, 그 중 84편이 본선에 진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본선 진출작은 일반부 28편, 학생부 26편, 온에어부 15편, 시니어부 15편으로, 시니어부 15편 중 5편이 의성노인복지관 작품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작품들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네티즌 인기투표를 통해 인기상이 결정된다.

 

참여 어르신 5명은 의성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소외계층 미디어교육‘미디어 인생일기-美人’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어서 본선 진출의 의미가 남다르다. 이들은 작품을 통해 노년에도 인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와 노인 소재 영화 또한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어르신만이 지닌 감수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세대가 영화를 관람하고 노년에 대해 다각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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