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9월 4일 사단법인 교남문화유산과 연계하여 공동육아나눔터의 자녀돌봄 품앗이 회원(20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적탐방 프로그램 ‘우리 동네 역사와 사랑愛 빠지다’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품앗이 회원은 "영남대 근처 고분군을 방문하여 홀로그램, 증강현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역사와 옛사람들의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정유희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 회원들에게 역사와 문화유적 탐방 기회 제공으로 우리 지역의 이해를 돕고, 가족 간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경산시 건가다가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는 서부1동과 하양읍에 있으며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자녀 양육을 주제로 함께 활동하는 품앗이, 안전한 공간제공 및 장난감 대여 등 경산 지역 내의 다양한 가족들의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