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아름답고 활력 넘치는 북천 명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방하천 북천을 상주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정진환 부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관련분야 전문가, 교육기관, 시민대표로 구성된 20여명의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북천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 환경, 교육, 도시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이 하천재해 예방과 지역 주민의 여가공간 마련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