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지역인재사랑을 담은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9월 3일 ㈜서광에너지 김휘대 대표는 군위군청을 방문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2,000만 원을 쾌척했다.
김휘대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지난해 4천만 원 기탁에 이어 2천만 원의 장학금을 또다시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게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김휘대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군위읍 광현1리에 거주하는 박인수씨가 아들 박욱진씨와 함께 군위군청을 방문해 군위군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박인수씨의 아들 박욱진씨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로 힘든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군위지역사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아버님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군위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