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추석 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내 집·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집·가게 주변을 자유롭게 청소하고, 활동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후, 대구시 환경블로그 내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URL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역, 정류장 등 주요 관문지와 동성로,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중심의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1회용 포장재 사용의 문제점과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설 뿐만 아니라, 市, 구·군은 환경공단과 함께 명절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및 재포장 준수 여부를 적극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중에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요일(19일)과 추석(21일) 당일을 제외하고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구·군은 거주지 및 쓰레기 성성상별 배출일 조정을 통해 쓰레기를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연휴 직후인 23일과 24일에는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복귀에 불편이 없도록 구·군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일제 마무리 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추석 연휴를 위해 청소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가게 청소,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친환경 명절 보내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