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사)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 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시행하고 있는 재가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에 시 지회에서 관리하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과 65세 이상 거동 불편 및 독거어르신 127명에게 8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회 국 1, 반찬 3가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 첫 전달식을 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천동 소재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직접 반찬을 전달하고, 126명 어르신께도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담당 어르신 댁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밑반찬 전달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 중지와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 고독감을 느끼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 사회적 소외감을 느꼈던 어르신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는 평가다.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받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담당 어르신의 개별 상담 등 모니터링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복지 코디네이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어려운 시기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과 (사)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 밑반찬 지원 사업으로 관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