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신규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9월 1일 오후 2시부터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 슬로건 달성을 위한 2022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가졌다.
이군은 민선7기 군정사업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한 지역개발사업,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혁신성장 마련과 지역 현안해결 및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시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는 재무과와 종합민원과를 시작으로 8일까지 기간 중 5일 간 개최될 예정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부서별 신규시책 발굴과 내년도 역점시책, 국·도비 사업 및 공약·지시사항 추진계획 등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시책 및 사업은 신도시 및 원도심 상생강화 분야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천군립 박서보 미술관 건립 등이고 농림축산분야는 △신재생에너지연계형 스마트팜 조성 △신도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예천한우 브랜드화 등이 검토됐다.
또한, 스포츠·관광분야는 △2022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개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정비사업 등이며 지역개발 및 투자유치에는 △농촌협약 사업 △한천둔치 회전형 인도교 설치 △경진 군유지 대규모 관광단지 투자유치 등이 제시됐다.
이번에 발굴된 시책은 소요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2022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되는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통합 신공항 이전으로 예천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적극 발굴하기 위해 전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의 삶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