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하양로타리클럽(회장 김근혜)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8월 30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마련된 “하양사랑 행복나눔 냉장고”에 식료품(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산하양로타리클럽은 나눔냉장고 운영 취지에 대해 듣고 관내 저소득계층이 필요한 식료품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꾸준히 식료품을 기탁하여 나눔냉장고가 지속해서 운영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근혜 회장은 “지역 내 좋은 취지로 시작한 나눔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으게 됐다.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지친 하양읍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소식으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이웃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산하양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하양사랑 행복나눔 냉장고 & 사랑의 쌀독’ 사업은 관내 주민 누구나 식재료나 식료품, 백미 등을 후원할 수 있고,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