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 금천면은 8월 31일 지역민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풍 12호 “오마이스”가 지나간 동곡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하상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금천면은 최근 동곡2리에서 신지4리에 이르는 동곡천 일대에 하상과 제방사면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잡목제거, 제초, 하상퇴적토 등을 준설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박종학 금천면장은 “금천면(錦川面)은 비단 ‘금’의 내‘천’의 고장이라 하여 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빼어난 고을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수려한 금천면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