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영세)는 8월 27일 문화도시 추진주체 간 문화도시 조성계획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도시 추진주체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구성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의 문화도시 특강, (재)안동축제관광재단 문화도시팀의 문화도시 사업 추진 경과 및 조성계획 보고, 의견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시민공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행정협의체 및 안동시의회 등에서 30여 명의 문화도시 추진 주체들이 참여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주도 문화도시에 대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행정협의체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자문과 지원 등 다양한 제안을 통해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을 향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문화도시 정책은 내부의 문화동력 성장 필요성에 대한 고민의 시작이며, 결국 문화도시가 지속가능성을 가지려면 시민력과 행정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도시전체가 움직여야 한다.”며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주체 간 적극적인 협업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