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은 8월 27일 성주군청에서 성주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및 성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성주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성주우체국은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산업 진출 및 사업 홍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8월부터 우체국쇼핑몰에서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관’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성주군 관내 농가·기업은 그동안 까다로운 조건으로 입점이 어려웠던 우체국쇼핑몰에 입점에 필요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명절 및 축제기간 특별 프로모션 진행 지원을 통해 제품 홍보 및 新소득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관내 농가 및 기업이 그동안 진출하기 어려웠던 온라인 유통사업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성주군 맞춤형 온라인 유통사업을 집중 육성하여 유통경로 다각화 및 농가 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체국쇼핑몰 내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관’은 2021년 8월 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2022년부터 참여 업체 및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