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8월 27일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 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 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치매예방관리사 자격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총 6회 과정에 참여한 40여명의 교육생들은 치매어르신 응대법, 치매합병증, 치매예방법 및 치매어르신 개인위생 교육을 받은 후 시험을 거쳐 치매예방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의 여성들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사회의 고령화에 따라 치매 관리·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들이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