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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황금빛 해바라기꽃 물결 장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황금빛 추억사진 담아갈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입구에 지난 7월 초 파종한 해바라기 씨가 폭염과 장마 속에서 노오란 꽃을 활짝 피워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이어 두 해째 조성된 전시관 해바라기단지는 면적이 약 2천평에 달한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재촉하듯 해맑게 웃는 얼굴을 내보인 해바라기가는 전시관 진입로에서부터 반갑게 미소지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또한, 전시관 내부에는 4세기~6세기경 성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이 전시된 ‘상설전시실’과 4~7세 정도의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체험실은 성산동고분군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편안한 소파와 어린이도서 1,000여권이 비치된 ‘가족쉼터’도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추진 중인 고분군 탐방로가 조성되고 야간경관조명까지 설치되면 전시관 주변경관이 더욱 보기좋게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에 활짝 핀 해바라기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정화시키고, 황금빛 추억사진을 담아갈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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