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과은 8월 23일 원광대학교와 함께 성주여고, 성주고, 명인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 약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학년도 원광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학설명회에서는 원광대학교 학과 및 입학전형 소개, 성주군 학생 대상 지원제도(장학금, 기숙사 제공 등)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박맹수 원광대 총장 및 서정석 입학관리처장 등 입학관리처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원광대를 소개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의학계열과 군사학과 지원자에 대해 학과 교수가 직접 모의면접과 전공 심층상담을 진행하여 해당 학과 지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성주군은 2020년 9월 원불교와 ‘공동발전과 공익적 가치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2021년 7월 원광대와 성주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의학계열 지역인재 할당제 재추진, 성지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관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숙사, 장학금 제공 등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입학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학생들이 원광대에 진학하여 교육비 부담 경감과 신입생 확보라는 상호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