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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확대 정착

농촌인력 219명 지원(전년대비 ↑5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8월 23일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중인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8월 19일 현재 누적 219명의 인력을 지원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한 해 지원인원인 143명 보다 50%이상 증가된 인원으로 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울릉군은 섬지역 특성상, 부족한 인력을 외부에서 공급하기 위한 인력확보와 이들의 교통, 숙박 지원 등 비용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방역조치가 추가로 요구되면서 인력확보에 애로가 있었지만 국비사업을 추가로 확보하여 숙박비, 여객선비를 포함한 교통비, 코로나검사비용과 보건장비 지원 등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면서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됐다.

 

아울러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은 농촌인력지원 근로자들이 농업현장에 투입되면서 농가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인력부족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가을철 부지갱이대 수확 등 축산농가 조사료 수확시기에 맞춰 추가로 인력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때에 농촌일손부족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였고, 이와 병행하여 울릉군과 농협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추진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인력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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