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2021년 난방유(등유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에너지 빈곤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난방연료인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가구당 31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카드 사용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2020년에는 39가구에 지원한바 있다.
지원대상은 기름보일러를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세대(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이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난방유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