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영주시는 20일 11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106번, 107번 확진자는 101번 확진자와 사과수확 작업을 함께 한 밀접접촉자로 지난 19일 검사후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시는 106번, 107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파악과 역학조사중이며,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4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때"라며 "전국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을 비롯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방문자나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