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8월 17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벽진면 봉학2리(중리)에서 마을만들기사업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제과·제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총 6회의 교육 중 4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민 호응도가 높을 뿐 아니라 교육을 통해 주민이 손수 만든 빵을 마을주민들과 인근 마을 노인 및 취약계층에까지 나눠줌으로써 따뜻한 사랑 나눔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주민의 지역사업에 대한 참여의식 및 책임의식 제고와 지역공동체 부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의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사업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주민의 자립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이론적 교육보다는 벽진면 중리마을과 같이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컨텐츠 개발에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