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평생교육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8월 11일 경북보건대학교 목인관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박판수 경북도의회 의원,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과 수강생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대학 김천캠퍼스로 운영되는 ‘2021년 김천시 60+마스터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보건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산’, ‘세계여행으로 배우는 유럽의 문화와 역사’, ‘환경오염과 인류의 미래’등 경북학 시민학 인문학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 후 첫 시간에는 위덕대학교 신상구 교수가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천시 60+마스터대학’은 시·군 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및 수준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6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40명의 입학생을 선착순 선발했으며, 오는 12월 22일까지 주 2회(수, 목) 총 30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여러분과 같은 은퇴 시기의 기성세대가 평생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학습지원을 하겠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꼭 지켜 건강하게 수료하셔서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