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 하루 앞둔 8월 9일 “제5회 행복소보 살살닭살데이”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소보면 협의체는 말복을 맞이하여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에 보양식(삼계탕) 및 바나나를 전달했다.
이번 살살닥살데이 행사를 위해 군위육계지부에서 닭 200여 마리를 후원했으며, 소보면 적십자 봉사회에서 포장 및 배달에 힘써주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노순대 소보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살살 닥살데이 사업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 저소득 대상자들과 보양식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배재은 소보면장은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