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신창산업 (대표: 최명한) 고향주민들과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8월 6일 청도군청을 방문하여 일회용 마스크 25만장을 기탁했다.
최명한 신창산업 대표는 각남면 화리가 고향이며, 현재 부산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날 “코로나19로 힘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기부 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군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따뜻한 애향심으로 군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최명한 대표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힘든 시간이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 며 “군민이 함께 이겨내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며 취소와 멈춤으로 코로나19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