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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최초 '달서50+센터'건립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신중년(50세~69세)세대의 은퇴 후 생애 설계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 의회(박정환 복지문화위원)와 대구경북혁신플랫폼(대표 채영준)은 지난 30일 달서구의회에서 '달서구 50플러스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50+센터’는 한국 사회가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가 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신중년(50세~69세)세대에 대한 정책은 없어, 이들의 은퇴 후 노후 준비와 제2의 일자리 등의 요구를 해소할 수 있는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함이며, 대구·경북 최초로 달서구에 2022년 건립 예정이다.

 

박정환 달서구의원의 토론회 첫 주제발표에서는 “대구·경북권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달서구 50+센터는 성당1동사무의 폐쇄와 매각이 진행 되었으나, 2여년간 끈질긴 설득으로 유치하게 된 만큼 고령화 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생애주기설계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며, “현재 달서구 50+세대가 대구에서 가장 많은, 달서구 인구의 20%가 넘는다.”고 50+센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발표자 경북대 사회과학대 박창제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의 대응’이란 주제로 생애주기와 생애설계 관점의 연령 통합적 사업추진과 인식전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또, 매일경제생애설계센터 정양범 센터장은 서울시 50+센터 운영과 생애설계를 주제로 “생애설계 진단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대구시, 대구·경북의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구경북혁신플랫폼 채영준 대표는 대구시 50+세대 인생이모작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구시와 달서구의 평생학습, 일자리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달서구 50+센터만의 차별화된 상담, 진로, 디지털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자치구 차원에서 추진되는 50+센터는 예산, 인력, 그리고 인프라의 한계가 있음으로 서울시와 같이 대구시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5060세대 이용자 1:1 밀착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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