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

대구 중구청. 중구 주민만족도 대구에서 제일 높아

대구시 전체 27.5%보다 2배가량 높은 47.3% 지역 주민 삶 나아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 주민들이 8개 구·군 중 주민만족도가 제일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학회, 대구의정참여센터, 대구참여연대 등 7개 단체가 지방자치 72년, 지방자치제 부활 30주년을 맞아한 설문조사에서 대구 중구 주민의 47.3%가 지방자치로 지역 주민의 삶이 나아졌다고 응답해 8개 구·군 중 제일 높게 나왔다.

 

설문조사는 지방자치가 주민의 삶과 지역발전에 미친 영향, 주민참여의 기회 확대, 대구시장과 교육감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10여개 항목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 시민들은 ‘지방자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이 나아졌냐.’는 질문에 27.5%만 ‘그렇다’고 답해 시민들은 지방자치를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나왔다.

 

하지만, 지역별로 살펴보면 8개 구·군 중 중구는 주민의 47.3%가 ‘삶이 나아졌다’고 응답해 대구시 전체 27.5%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지방자치제로 인해서 체감하는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결과가 나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