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엄태항, 김광원)는 29일 군민행복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폭염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190세대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여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복지지원단, 장애인시설단체, 봉화요양원 등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발굴하여 여름이불, 손선풍기, 영양제, 홍삼, 비타민, 일회용마스크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최모(남, 82세) 어르신은“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코로나로 인하여 생활하기 어려운데 마스크와 영양제가 들어있는 여름물품을 전달해 주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광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코로나와 더불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