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9월 시행하는 ‘3단계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및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계가 어려운 실직․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3억 원 미만인 달서구민으로,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0여개 사업에 총 1,250여명으로, 생활방역, 환경정화,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백신접종지원사업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되며, 선발자는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8,720원으로 13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고용불안으로 많은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달서구 차원에서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 제공으로 구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