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옥연지 송해공원 일원 1,500㎡ 면적에 사시사철 꽃이 있는 ‘꿈나무 사계정원’ 조성사업을 지난 14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최초의 유럽식 꿈나무 사계정원에는 백합, 풍접초, 에키네시아 등 연중 120종의 다채로운 꽃이 식재되어 봄에는 수선화와 튤립, 여름에는 리아트리스와 산파첸스, 가을에는 다알리아와 숙근버베나, 겨울에는 암석정원 등 연중 형형색색 볼거리가 가득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동심을 자극하는 요정의 집과 파스텔톤의 정원이 옥연지 송해공원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가족‧연인‧친구단위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정원의 다양한 식물과 교감하면서 힐링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