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 달서병 국회의원이 7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최재형 前감사원장의 입당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용판 의원은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은 문재인 정권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며 현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정권교체는 가장 절실한 시대적 명제가 됐다. 오늘 입당 의사를 밝힌 최재형 前감사원장은 말로만 공정과 상식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나온 공·사 생활에서 몸소 실천한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의원은 야권 대선 후보자의 덕목은 첫 번째 국정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단호한 결기와 추진력’, 두 번째는 치열한 검증공세를 자연스레 이겨낼 공·사 생활 양면에서 당당한 도덕성, 세 번째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입체적·통합적인 정치철학 정립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판 의원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최재형 前감사원장의 정치참여와 국민의힘 입당을 적극 환영한다.”며 “당내 다른 후보자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뜨거운 국민의 지지를 유발해 시대적 명제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